갑작스런 어머니의 병세악화로 인해 요양병원 간호사님의 호출을 받고 너무도 많은 근심속에 임종을 지켜보며 장례에 대한 막연한 걱정을 하고있던차에 노블레스상조에 무료로 회원가입 되었다는 와이프 얘기에 믿고 맡겼습니다. 포천에서 서울까지 앰블란스가 와서 어머니를 모셔서 장례식장 이동한후 기다리고 계시던 한영일 팀장님 께서 차량에서부터 안치실? 까지 어머니를 모시는 과정에서 여기저기 보자기를 들추며 어머니를 관찰 하는듯한 행동을 하기에 무슨짓인가... 생각하는 찰나에 팀장님께서 하신 말씀은 어머님을 저희가 모신 과정과 앞으로 장례동안 모셔야 하는 과정에 앞서 그동안의 불편하셨던 곳이 없으셨는지 확인을 먼저 하셨다며 장례식 사무실 상담을 받고있으면 어머니 자세를 교정해 주시고 오신다고 했습니다. 그렇게 장례를 치르면서 다음날 입관식을 하는데 보니 그동안 다리와 골반쪽이 굽어있으셔서 마사지도 자주 해드리면서 그렇게도 펴드리려고 해도 마비된 근육과 힘줄 때문에 펴지지를 않아서 마음에 담아두고 속으로만 슬퍼하였는데 어머니 다리와 골반이 반듯하게 교정이 되어 있으신겁니다. 그제서야 처음 모시는 과정에서 관찰한다고 들추던 팀장님 보면서 속으로 욕 했었던 제 자신이 너무 한심하고, 감사하고, 후련한 마음이 한번에 밀려왔습니다.
물론 어머니 장례는 최고로 모셔주신거 같아서 여한이 없습니다. 노블레스상조 한영일팀장님 너무 감사드립니다. 너무 감사한 마음뿐입니다. 제 삶에 가장 큰 도움을 받았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