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장례문화는 유교적 예법에 기반을 두고 있어 상주가 장례예식에 차지하는 비중이 절대적이었으나 최근의 장례는 제사 보다는 조문 접객이 예식의 중심이 되어 장례의 주관이 상주 한 사람이 되기 보다는 직계가족 모두가 상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는 모습으로 변모되었다 할 수 있겠습니다.
따라서 상주를 정하는 문제는 전통 예법에 따른 형식에 매이기 보다는 가족끼리 상의하여 일반적인 상식과 사회 통념을 기준으로 정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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